軍코로나19 신규확진 3명..파주 신교대 또 2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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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536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2명은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 병사(훈련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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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536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500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6명이다.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2명은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 병사(훈련병)이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돼 있던 중 기침·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국방부 발표 기준으로 이 부대에선 지난달 28일 1명, 이달 5일과 6일 각각 3명, 7일 4명, 8일 2명 등 벌써 12명 넘는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경남 진해 소재 해군부대 병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 병사는 전역 전 휴가 중 가족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는 현재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544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6354명이라고 밝혔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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