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만료 [공식]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8.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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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N 제공


배우 지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나무엑터스 측은 10일 스포츠경향에 “지성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다만 tvN 드라마 ‘악마판사’가 방송까지는 홍보, 콘텐츠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지성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약 여부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이 없는 만큼 일각에서는 지성의 1인 기획사 설립 가능성도 제기한 상황이다. 앞서 지성은 2010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11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그간 지성은 2015년 MBC 드라마 ‘킬미힐미’와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두 번의 연기대상을 거머쥐면서 이른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성은 현재 ‘악마판사’에서 강요한 역을 맟아 열연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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