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北 김여정 담화에 "논평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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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비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반응을 묻는 언론 질의에 "한미연합사령부의 정책에 따라 (미국은) 계획되거나 시행된 훈련의 준비 상태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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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비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반응을 묻는 언론 질의에 "한미연합사령부의 정책에 따라 (미국은) 계획되거나 시행된 훈련의 준비 상태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병력 보호가 연합사령부의 최우선 과제로, 모든 한미 훈련은 한국 정부, 한국 질병관리청의 지침을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한미 동맹은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병력 보호를 위한 신중한 예방적 통제 조치를 이행하고 유지하면서도 어떠한 위협이나 적대 행위에 대해 한국을 보호하려는,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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