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떠난' 바르셀로나 또 악재..아구에로, 종아리 부상으로 10주 아웃

문대현 기자 2021. 8.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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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와 결별한 FC 바르셀로나가 또 다른 악재를 맞이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구에로의 오른쪽 종아리 힘줄 부상이 확인됐다. 약 10주 간 아웃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6월 맨체스터시티(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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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전력 공백 우려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을 당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리오넬 메시(34)와 결별한 FC 바르셀로나가 또 다른 악재를 맞이했다. 최근 팀에 합류한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부상을 당해 장기간 팀을 떠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구에로의 오른쪽 종아리 힘줄 부상이 확인됐다. 약 10주 간 아웃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6월 맨체스터시티(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아구에로가 10년 간 몸 담았던 맨시티를 떠난 것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메시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더해 자신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바르셀로나에서의 시작이 다소 꼬이게 됐다.

바르셀로나 역시 2021-22시즌 라리가 첫 경기인 레알 소시에다드(8월16일)전과 세비야(9월12일)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0월3일)전까지 아구에로 없이 치러야 하는 악재에 맞닥뜨리게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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