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사이 코로나 확진자 4배 가까이 늘어난 도쿄.. 패럴림픽 안전할까?

김태욱 기자 2021. 8. 10.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앞서 2020도쿄올림픽을 강행한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지 못하며 결국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지난 9일 오후 9시40분까지 1만207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2020도쿄패럴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가나 선수단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2020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일본 도쿄 거리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한국시각) 개막하는 2020도쿄패럴림픽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020도쿄올림픽을 강행한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지 못하며 결국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지난 9일 영국 스카이뉴스는 일본 시부야 겐지 공중보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도쿄올림픽이 일본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현재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대회 개막 전의 4배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 확산세 억제에 실패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지난 9일 오후 9시40분까지 1만207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내 확진자 소식도 전해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2020도쿄패럴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가나 선수단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기준 일본 지역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도쿄도2884명 ▲가나가와현 2166명 ▲사이타마현 1160명 ▲오사카부 995명 ▲지바현 952명 ▲후쿠오카현 625명 ▲오키나와현 332명 ▲홋카이도 310명 ▲효고현 275명 ▲교토부 271명 ▲아이치현 256명 ▲이바라키현 217명 ▲시즈오카현 163명 ▲도치기현 95명 ▲군마현 91명 ▲오카야마현 88명 ▲후쿠시마현 86명 ▲구마모토현 83명 ▲이시카와현 71명 ▲히로시마현 66명 ▲가고시마 66명 ▲미야기현 59명 ▲나라현 58명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머니S 주요뉴스]
"재벌인줄"… 하정우의 막강 변호인단 살펴보니
"이것 잘 먹으면 아이 빨리 생겨"… 김희선 충격 고백
"남편은 어디로?"… 女 톱스타, OOO과 너무 다정해
한예슬, 비치웨어 틈으로 드러난 '의료사고 흉터'
"허리라인이 예술"… 달수빈, 치명적 모노키니
"내가 혼혈이라고?"… 한소희, 푸른 눈동자 진실은?
김정민, 5살 아들과 샤워하다 펑펑 울었던 사연
"류승룡 선물 가방 뭐길래"… 갈소원 고백
남친과 해변가 데이트?… 한예슬 일상 공개
"스포츠카에 명품백"… 한혜진, 내가 제일 잘 나가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