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못생긴 아줌마" 악성 DM에 "당신은 너무 귀한 사람"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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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이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나 이런 거 진짜 그냥 무시하는데 너무 어린이인 것 같아서 속상해서"라고 운을 뗀 이수현은 "못 볼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당식 생각보다 우리는 다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현은 "차라리 내가 진짜로 싫어서 하는 말이라면 잘 알겠고 그냥 넘어가겠는데 그냥 하는 말이면 이제라도 하지 마라"며 "그런 사람이 되기엔 당신은 너무 귀해서 그런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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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악뮤 이수현이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수현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못생긴 아줌마 수현 잘난 척 주제에 꺼져라'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장문의 답을 남겼다.
"나 이런 거 진짜 그냥 무시하는데 너무 어린이인 것 같아서 속상해서"라고 운을 뗀 이수현은 "못 볼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당식 생각보다 우리는 다 본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다행히 잘 무시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아주 아주 많다. 지금은 휘두르는 건 솜방망이지만 조금씩 날을 세워서 계속 휘두르다 보면 칼이 되는 건 금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수현은 "차라리 내가 진짜로 싫어서 하는 말이라면 잘 알겠고 그냥 넘어가겠는데 그냥 하는 말이면 이제라도 하지 마라"며 "그런 사람이 되기엔 당신은 너무 귀해서 그런다"고 조언했다.
악뮤는 지난달 26일 새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낙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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