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하정우 [MD동영상]
2021. 8. 10. 11:15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영화배우 하정우 (43·본명 김성훈)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마치고 법원을 나섰다.
앞서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하정우는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프로포폴을 10차례 이상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를 통해 "저는 얼굴의 여드름 흉터로 인해 피부과 치료를 받아왔고, 레이저 시술과 같은 고통이 따르는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수면마취를 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기도 하였다. 검찰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사이에 위와 같은 시술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수면마취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해명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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