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00억원 규모' KOVO, 도드람과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 [오피셜]
2021. 8. 10. 11:14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OVO가 도드람양돈농협과 총액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 V리그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농협과 3시즌 총액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2018시즌 도드람양돈농협과 맺었던 3시즌 90억원을 넘어선 역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최대 금액이다.
이로써 연맹은 2021~2022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3시즌 동안 도드람양돈농협과의 파트너십 연장과 함께 지난 2017~2018시즌부터 7년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다.
2005년 출범 이후 18번째 시즌을 앞둔 프로배구는 지난 시즌 여자부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겨울철 대표 프로스포츠로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드람양돈농협은 타이틀스폰서로서 연맹과 함께 유소년 육성 사업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V-리그 관중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맺은 KOVO와 도드람양돈농협. 사진 = KOVO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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