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이용대 특별출연..같이 배드민턴 치기도"[인터뷰②]

안윤지 기자 2021. 8. 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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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준상이 '라켓소년단' 드라마 특별 출연진 중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탕준상은 "첫 촬영을 했을 때부터 '라켓소년단'에 이용대 선수께서 특별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런데 15부 대본에 진짜로 나오더라. 우리끼리 축하 파티를 열고 그날 촬영이 없어도 (촬영장에) 나와서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받아야겠다고 얘기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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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탕준상 /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탕준상이 '라켓소년단' 드라마 특별 출연진 중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탕준상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종영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드라마. 시청률 5%(닐슨코리아 기준)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한국 최초로 배드민턴을 다룬 드라마인 만큼 실제 배드민턴 선수들의 출연을 기대케 했다. 이에 걸맞게 이용대 선수는 '라켓소년단'에 전격 출연해 배우 김강훈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이용대 바라기'인 이용태(김강훈 분)가 이용대 선수를 만나 반가움과 감격을 표한다.

출연 당시 제작진 측은 "특별 출연을 흔쾌히 허락해준 이용대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촬영 내내 성실히 임하는 모습에 제작진 역시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이에 탕준상은 "첫 촬영을 했을 때부터 '라켓소년단'에 이용대 선수께서 특별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런데 15부 대본에 진짜로 나오더라. 우리끼리 축하 파티를 열고 그날 촬영이 없어도 (촬영장에) 나와서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받아야겠다고 얘기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다행히 이용대 선수 촬영 날, 우리도 촬영이 있었다. (이용대 선수는) '라켓소년단'에서 연예인이다. 촬영이 끝나고도 연예인이었다. 우리가 계속 다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했었고 사인도 받았다. 또 스페셜로 (배드민턴) 한 게임을 같이 해줘서 영광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탕준상은 또래 배우들과 함께 촬영했던 때를 떠올리며 "진지한 상황 속에서 미세한 숨소리만 들어도 웃음이 났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NG가 많이 났었다. 또 '라켓소년단' 멤버들이 정말 모두가 승부욕이 어마무시하게 강하다. 우리끼리 배드민턴 서열 정리를 했었다. 지면 엄청 분하고 이기면 엄청나게 기뻐했다. 2등이 1등이 되기도 하고, 우리들만의 리그가 있었다. 서로 놀리는 것도 재밌었다"라며 "촬영은 힘들지만 쉬는 시간이 있으면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뭉쳤다. 운동하며 놀던 게 우리의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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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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