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강원도 '영웅시대', 의료진에 생수 4000병 지원
2021. 8. 10. 11:08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강원도 ‘영웅시대’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운영요원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기위해 팬들의 기부금을 모아서 생수 4000병을 지원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영웅시대’ 측은 최근 보건소 관계자들이 선별진료소나 환자이송 등을 위해 방역복을 입고 찜통 더위속에 탈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식을 듣고 임영웅 가수 데뷔 5주년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수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관계자는 “더위에 방역복을 입고 비오듯 땀을 흘리는 보건직원들에게 큰 위안이 될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앞서 가수 임영웅이 8월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2016년 8월 8일 데뷔곡 '미워요'와 '소나기' 음반을 발표로 가수활동을 시작했지만 생계의 어려움으로 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팔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하였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진(眞)에 오르며 가수 인생에 있어 일대 전환기를 맞으며 올해는 3월 발매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트로트 가수로서 14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는 하는 등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강원도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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