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낭트 대성당 방화범, 돌봐주던 신부 살해
KBS 2021. 8. 10. 11:03
지난해 7월 프랑스 북서부 낭트 대성당에 불을 질렀던 방화범이 자신을 돌봐주던 가톨릭 신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르완다 출신의 용의자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남서부 방데 경찰서를 찾아가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피해자는 생로랑쉬르세브르에 있는 몽포르탱 수도원장이었는데요.
검찰은 테러 동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방화 혐의로 기소됐던 용의자는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몇 달 전부터 이 수도원에서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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