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건물 주차장 무단 변경 일제 점검

이지성 기자 2021. 8.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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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관내 건축물 부설 주차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하고 담당 부서 공무원 4명과 함께 점검반 4개조를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위반 건축물로 등재하고 원상 회복하도록 시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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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규정 위반 건축물 모습. /사진 제공=강서구
[서울경제]

서울 강서구는 관내 건축물 부설 주차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하고 담당 부서 공무원 4명과 함께 점검반 4개조를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1990~1992년도, 2000~2003년도, 2017~2019년도에 사용 승인된 일반건축물 3,725곳을 비롯해 2020년도에 사용 승인된 2,000㎡이상 집합건축물 18곳 등 총 3,74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설주차장 용도 변경 여부 △부설주차장 기능 유지 여부 △30대를 초과하는 지하식 및 건축물식 주차장에 대한 방범설비 설치·관리 등 준수사항 △기계식 주차장 정기 검사 이행 및 무단 철거 여부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위반 건축물로 등재하고 원상 회복하도록 시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정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고발 등 제재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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