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류승완 감독 "거리두기 4단계X올림픽 시즌 속 170만 돌파, 기적같은 일"('모가디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승완(48) 감독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올림픽 시즌에도 170만 관객이 봐줘서 기적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13일 연속 흥행 1위, 올해 한국 영화 첫 100만 돌파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쾌속 흥행 중인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이 10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모가디슈'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류승완(48) 감독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올림픽 시즌에도 170만 관객이 봐줘서 기적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13일 연속 흥행 1위, 올해 한국 영화 첫 100만 돌파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쾌속 흥행 중인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이 10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모가디슈'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류승완 감독은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고 있고 지난주 올림픽까지 있었는데 이 와중에 많은 분이 영화를 봐주고 좋아해줘서 한편으로 기적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를 공개하고 나서도 많이 응원해주고 관객도 좋은 평을 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이 도와줘서 가능한 일이었다. 요즘은 하루하루 모든 것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모가디슈'를 향한 호평에 대해 "칭찬받으면 다 좋지 않나?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고 할 때 기분이 좋았다. 굳이 멀리 가서 촬영했는데 로케이션 풍광에 대해 좋은 말을 해줬을 때 감사했다. 우리가 공들인 부분을 봐줄 때 정말 좋았다"며 "열심히 만들어서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아무래도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고 정성을 다해 영화를 만들고 등 우리의 태도가 잘 담겨 전달된 것 같다. 이심전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99억↑ 수익 전현무, ♥이혜성에 개인 카드 선물→결혼 임박?
- 노현희 "주말 내내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아..겨울옷 입어 기절할 뻔"
- "호텔, 오피스텔서.." 여배우, 의사 형부와 불륜→위자료 3천만원 지급
- 박연수 "前남편 송종국 방송 맞춰 날 쓰레기 만들어"..악플러에 고소장 제출
-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식" '61세' 최화정, 21살 연하남과 깜짝 놀랄 근황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