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때문에..또 밀려난 에이브러햄, '540억' 로마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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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 영입이 임박한 첼시가 타미 에이브러햄을 AS로마로 보내는데 합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로마가 3400만 파운드(약 540억 원)로 첼시 스트라이커 루카쿠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첼시와 로마가 3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에이브러햄을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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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로멜루 루카쿠 영입이 임박한 첼시가 타미 에이브러햄을 AS로마로 보내는데 합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로마가 3400만 파운드(약 540억 원)로 첼시 스트라이커 루카쿠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루카쿠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대한 고민을 단숨에 해결한 자원이다. 루카쿠가 첼시에 합류한다면, 만년 후보 에이브러햄은 또 다시 거취를 두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런던 라이벌 아스널이 에이브러햄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첼시는 오랫동안 키운 그를 잉글랜드 내 팀으로 뺏기는 걸 원치 않았다. 무조건 해외 이적을 원칙으로 뒀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와 협상을 벌여왔다.
로마와 협상은 급속도로 진행됐다. 결국, 첼시와 로마가 3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에이브러햄을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 스카이이탈리아에 따르면, 에이브러햄이 로마로 이적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에이브러햄은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기회를 잃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스쿼드에도 제외됐다. 루카쿠의 도착은 에이브러햄을 공격 옵션에서 더 낮은 순위로 밀어낸다. 그가 첼시에 남을 확률은 거의 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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