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이어 멜버른도 코로나 확산..봉쇄 연장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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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버른이 위치한 호주 빅토리아주는 이날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보고했다.
호주 보건당국은 시드니와 멜버른이 봉쇄 조치에서 벗어나려면 하루 확진자 수가 '0'에 가까워야 한다고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멜버른은 오는 12일, 시드니는 이달 말에 봉쇄가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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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호주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버른이 위치한 호주 빅토리아주는 이날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보고했다. 전날(11명)보다 9명이 증가했으며, 이들 중 15명은 지역감염이었다.
호주 보건당국은 시드니와 멜버른이 봉쇄 조치에서 벗어나려면 하루 확진자 수가 '0'에 가까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멜버른의 봉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는 이날 356명의 확진자를 새로 보고했다. 이들 중 57명은 감염된 상태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라면 멜버른은 오는 12일, 시드니는 이달 말에 봉쇄가 해제될 예정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일 기준 호주에서는 3만663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939명 사망했다.
호주는 선진국 중에서도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혔으나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봉쇄 정책이 지속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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