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팀에 골 기록' 메시가 골 못넣은 8개 팀은?
[스포츠경향]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리오넬 메시(34)가 그동안 쌓은 기록은 놀라움 그 자체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778경기에 나서 672골을 넣고 30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만 35개. 6번의 발롱도르, 8번의 라리가 득점왕.
그가 지나간 발자취는 이제 바르셀로나는 물론 세계 축구의 역사로 남게 됐다.
이런 천하의 메시가 골을 넣지 못한 상대가 8팀이 있다. 메시는 그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81개팀을 상대로 672골을 터뜨렸다.
10일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8개 팀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물론 여기에는 단 한 차례만 맞붙은 팀도 있다.
메시는 지난해에 그동안 골이 없었던 나폴리를 만나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뜨렸고, 지난 2월 카디스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특히 카디스전에서는 라리가 506경기 출전으로 사비 에르난데스를 넘어 바르셀로나 선수로 라리가 최다 출전 기록도 세웠다.
메시가 골을 넣지 못한 8팀 가운데 이탈리아 명가 인터밀란이 있다. 메시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밀란과 4번 맞붙었는데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2009~2010 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우승을 달성할 때 3번을 맞붙어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메시는 2019년 10월, 네 번째 대결에서도 골 사냥에 실패했다.
의외로 전력이 다소 약한 러시아 루빈 카잔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4번 맞붙어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포르투갈 벤피카와 스페인 세레스는 두 번 맞붙어 골을 넣지 못했다. 이 밖에 카타르의 알 사드, 스페인 레알 무르시아, 스페인 그라메넷, 이탈리아 우디네세도 메시가 골을 기록하지 못한 팀으로 남아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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