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Y2K' 감성에 빠졌나?..벨벳 트레이닝복도 느낌 있네 [MD패션]
2021. 8. 10. 10:39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레트로 패션을 선보였다.
제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2K(Year 2000)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Y2K 스타일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즈음 유행했던 서양 하이틴 감성의 패션 스타일을 말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독특하게 앞머리 두 가닥을 땋고 삐죽하게 머리를 올려 묶은 모습.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패션도 눈길을 끈다.
그는 그린 컬러의 벨벳 트레이닝복을 입고 잘록한 허리와 함께 슬림한 몸매를 뽐냈다. 크롭 후드와 타이트한 팬츠 디자인이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스타일링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오렌지 컬러의 틴티드 선글라스로 톡톡 튀는 포인트를 더했으며, 본인만의 패션 감각을 여과 없이 드러낸 제니다.
한편 지난 4일 블랙핑크 데뷔 5주년을 맞아 제작된 영화 '블랙핑크:더 무비'가 개봉했다.
[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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