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클럽 레코드' 은돔벨레, 이적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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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가 사라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빠진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032억 원) '클럽 레코드' 탕귀 은돔벨레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 전혀 출전하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도 않았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프리시즌 경기에 나섰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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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은돔벨레가 사라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빠진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032억 원) '클럽 레코드' 탕귀 은돔벨레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 전혀 출전하지 않았다.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음에도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도 않았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프리시즌 경기에 나섰어야 했다.
일단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부상은 아니지만 아직은 경기에 뛰기에는 이르다"며 은돔벨레의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은돔벨레는 누누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듯한 모습이다. 이에 은돔벨레는 8월까지 열려있는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려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토트넘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데려온 은돔벨레는 지난 2년간 기대에 미치는 모습은 아니었다. 이적 첫 시즌은 부상과 전술 적응 문제로 21경기(선발 12회)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지난 시즌은 33경기(선발 28회)를 뛴 주전이었지만 3골 2도움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
단 이적을 고려한다고 해도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은돔벨레는 20만 파운드라는 거액 주급을 받고 있다. 또 토트넘이 투자한 이적료를 회수하고자 한다면 몸값 역시 저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자료사진=탕귀 은돔벨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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