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타 변이' 이어 '람다 변이'..지금까지 천80명 감염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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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델타 변이'에 이어 '람다 변이'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감리병원에서 첫 감염 환자가 보고된 이후 미국에서 람다 변이 감염자가 천80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프리티 말라니 미시간대학 전염병학부 최고의료책임자는 람다 변이가 나타난 지 여러 달 됐지만, 미국에서는 람다 변이가 여전히 드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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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델타 변이’에 이어 ‘람다 변이’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감리병원에서 첫 감염 환자가 보고된 이후 미국에서 람다 변이 감염자가 천80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12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됐고, 세계보건기구는 이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프리티 말라니 미시간대학 전염병학부 최고의료책임자는 람다 변이가 나타난 지 여러 달 됐지만, 미국에서는 람다 변이가 여전히 드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람다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는 전염성이 더 강하고 현재 나와 있는 백신도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대 그로스먼의학대학원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1회만 맞은 사람은 추가 접종을 하면 람다 변이를 포함한 변이로부터 더 잘 보호된다고 밝혔습니다.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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