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효과 없어"

한성간 2021. 8. 10.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타민D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irritable bowel syndrome) 개선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Sheffield) 대학의 리즈 윌리엄스 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IBS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비타민D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9일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출처: 서울아산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비타민D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irritable bowel syndrome) 개선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는 난치성 위장장애로 치료가 어렵다.

영국 셰필드(Sheffield) 대학의 리즈 윌리엄스 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IBS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비타민D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반은 비타민D3 스프레이를, 나머지 반은 가짜 스프레이를 12주 동안 사용하게 했다.

비타민D가 투여된 그룹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아졌지만, IBS의 중증도(severity)는 개선되지 않았다.

비록 IBS 증상은 완화되지 않았지만, 비타민D 결핍이 해소되고 뼈와 근육 건강 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등 다른 측면도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IBS가 심한 사람 중에는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IBS로 인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변화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IBS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식품을 피하게 되고 또 IBS에 대한 불안으로 집 밖에서의 활동을 제한하게 된다는 것이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된다. 이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식품 중에는 기름 많은 생선(연어, 참치, 고등어), 간, 계란 노른자, 치즈 등에 들어 있다.

국제 소화기질환 재단(IFGD)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5~10%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 전자발찌 찬 채 이웃 성폭행하고 도주…수락산에서 잡았다
☞ 1m 장검 들고 검찰청 8층까지 단숨에…어떻게 이런 일이
☞ '프로포폴 투약' 법정 선 하정우 "죄송합니다"
☞ 佛마라토너의 비양심…물병 다 쓰러뜨리고 자기 것만 '쏙'
☞ 은혜를 원수로…프랑스 대성당 방화범, 돌봐주던 신부 살해
☞ 김연경 "도쿄 올림픽 점수는 99점"…1점 뺀 이유는
☞ "내 딸도, 내 아들도 아닌 것 같다"…친자 의심이 불러온 '비극'
☞ '왠지 짠하더라니'…도쿄올림픽 메달 결산해보니
☞ 온라인서 산 중고 냉장고에 현금 1억이…가질 수 있을까?
☞ 24년 전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23년 만에 수면 위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