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봄' 핵심 역할 이도훈, 윤석열 캠프로

김혜영 기자 2021. 8.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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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윤석열 국민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캠프는 오늘(10일)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를 간사로 한, 19명으로 구성된 외교·안보·통일 분과를 발표하며 이도훈 전 본부장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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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윤석열 국민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캠프는 오늘(10일)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를 간사로 한, 19명으로 구성된 외교·안보·통일 분과를 발표하며 이도훈 전 본부장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도훈 전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2차례의 북미 정상회담과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동 등을 막후에서 조율한 실무 책임자로,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구축 작업의 핵심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이 전 본부장은 그러나 본부장을 마친 뒤 고위직이나 주요국 대사로 나가는 지금까지의 본부장 관례와는 달리 지난해 12월 본부장 자리를 내놓은 직후 아무런 보직을 받지 못하고 퇴직해 인사 배경을 놓고 뒷말이 나온 바 있습니다.

윤석열 캠프의 외교·안보·통일 분과에는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와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과 김천식 통일부 차관,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 19명이 참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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