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논란 휩싸인 두산 "KADA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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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소속 A선수가 금지약물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스포츠조선은 "지난달 두산 A선수가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테스트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A선수의 시료(소변&혈액)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됐으며, A선수와 두산 구단은 지난달 KADA 청문회에 출석해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입장을 소명했다.
이 사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일단 KADA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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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 소속 A선수가 금지약물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스포츠조선은 "지난달 두산 A선수가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테스트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A선수의 시료(소변&혈액)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됐으며, A선수와 두산 구단은 지난달 KADA 청문회에 출석해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입장을 소명했다.
최근 프로야구는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의 술자리 파문과 키움 송우현의 음주운전,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의 대마초 관련 임의탈퇴까지 수많은 사건, 사고들로 큰 홍역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에 대한 KADA 판단에 따라 프로야구계에 또 다른 파장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 사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일단 KADA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10일 오후 6시30분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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