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심려끼쳐 죄송"..하정우, 재판위해 출석

정영우 2021. 8.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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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첫 재판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하정우는 이날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등장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5월 말 하정우를 벌금 10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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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영우기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첫 재판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하정우는 이날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등장했다. "심려끼쳐 죄송하다"는 짧은 대답과 함께 재판장으로 들어섰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5월 말 하정우를 벌금 10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이에 하정우는 소속사를 통해 "수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다"며 "그에 따른 처분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치료 목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얼굴 여드름 흉터 치료를 받았다"며 "레이저 시술 등 고통이 따를 경우 수면 마취를 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어두운 등장

무거운 발걸음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조사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착잡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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