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패배를 변명하지 않는다".. 中 매체가 바라본 기자회견의 김종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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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엔 만약이라는 건 없다. 결과만 있다."
이로써 김종부 감독은 상하이 선화-베이징 궈안전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허베이 FC의 현황을 전했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엔 만약이라는 건 없다. 결과만 있다"라면서 조건과 환경을 따지지 않는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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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기엔 만약이라는 건 없다. 결과만 있다."
김종부 감독은 지난 9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2021 중국 슈퍼리그(CSL) 13라운드에서 패배를 맛봤다. 김종부 감독의 허베이 FC는 창춘 야타이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김종부 감독은 상하이 선화-베이징 궈안전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허베이 FC의 현황을 전했다.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김종부 감독은 "경기를 평가하긴 어렵다. 우리가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로테이션 멤버가 너무나 적어서다. 선수들이 아주 피로하다. 스케줄이 빽빽해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다"라고 말했다.
'시나스포츠'는 김종부 감독의 이후 발언에 대해 주목했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엔 만약이라는 건 없다. 결과만 있다"라면서 조건과 환경을 따지지 않는다는 말을 전했다. 이를 두고 '시나스포츠'는 "김종부 감독은 그의 패배를 과하게 변호하진 않았다"라고 사령탑의 성향을 평가했다.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허베이 FC는 넉넉하지 않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CSL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다. 현재까지 5승 4무 3패를 기록, B그룹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허베이 FC는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강팀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다음 일정을 진행한다. 김종부 감독이 어떤 묘수를 들고 나타날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시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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