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서머송도 명곡맛집, 올해 3곡 연속 1위 쾌거(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온앤오프(ONF)가 첫 서머송(여름노래)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10일 "9일 오후 6시 공개된 온앤오프 썸머 팝업 앨범 ‘POPPING’(팝핑)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이 발매 당일 오후 10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월 발매했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과 4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에 이어 또 한 번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올해만 3번째 1위라는 쾌거를 이룬 것.

더불어 동시 공개된 수록곡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온앤오프의 ‘명곡 맛집’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

‘여름 쏙(POPPING)’은 펑키 디스코(Funky Disco)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표현했다. 온앤오프의 탄산음료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노래이기도 하다. 올여름은 물론 매해 여름 떠올릴 만한 스테디 서머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뮤직비디오 역시 여름의 청량하고 푸른 계절감을 담아냄과 동시에 우주와 설원 등 SF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CG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까지 자랑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온앤오프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탄탄한 세계관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녹여낸 ‘여름 쏙(POPPING)’ 뮤직비디오는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했다.

음원 차트 1위로 성공적 컴백을 알린 온앤오프는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