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떠난 후 바르사 탈출할 선수, 최소 2명 있다" 퍼디난드의 예측

조영훈 기자 2021. 8.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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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게 확정되면서, 바르셀로나에 최근 합류한 두 선수가 떠날 거라는 리오 퍼디난드의 예상이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메시의 이탈에 크게 두 선수가 크게 실망할 거란 퍼디난드의 예측이다.

"이들이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때 처음으로 물은 질문은 '메시의 계약 기간은 언제인가?'였을 테다. 데파이와 아궤로는 메시가 떠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할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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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게 확정되면서, 바르셀로나에 최근 합류한 두 선수가 떠날 거라는 리오 퍼디난드의 예상이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재정난으로 인해 메시가 연봉 50%를 삭감하더라도, 비율형 샐러리캡(연봉 상한제)를 맞출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메시도 기자회견을 열어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생각지 못하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언젠가 다시 돌아와 이 구단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내가 멤피스 데파이나 세르히오 아궤로라면 다른 클럽을 알아볼 테다. 메시와 함께 뛰고 싶어 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데파이와 아궤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두 선수는 클럽에 입성하며 하나같이 메시와 함께 뛰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퍼디난드는 "이들은 그래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물론 훌륭한 클럽이고, 존경하는 클럽이다.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행에 근접했다. 구단이 2+1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이미 메시 입단식을 위해 에펠탑까지 대여했다는 소식이 파다하다.

메시의 이탈에 크게 두 선수가 크게 실망할 거란 퍼디난드의 예측이다. "이들이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때 처음으로 물은 질문은 '메시의 계약 기간은 언제인가?'였을 테다. 데파이와 아궤로는 메시가 떠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할 거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트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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