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아침 일찍 기상하는 이유? ♥김소현 빨리 보려고 "(아침창)

왼쪽부터 손준호 이지훈

[뉴스엔 서지현 기자]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서는 대타 DJ 이지훈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손준호는 "'아침창' 첫 출연이라 굉장히 떨리면서 기대된다. 입을 많이 풀고 왔다. 자연스럽고 부드럽고 신나게 달려보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이지훈은 "원래 이 시간에 일어나시냐"라고 질문했다. 손준호는 "늘 이런다. 저는 7시, 8시에 일어난다. 주안이 등교도 있고 김소현 씨를 빨리 보고 싶어서 일찍 눈을 뜬다"며 "근데 소현 씨가 더 빨리 일어난다. 정말 부지런하다. 저희 가족의 아침을 꼭 차려주고 싶다고 하더라. 제가 눈을 뜨면 늘 부엌에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손준호는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다. 소현 씨가 처음부터 아침을 차려줬다. 가끔 피곤할 땐 제가 대신하는데 저는 요리를 못한다"며 "빵을 토스트기에 넣거나 커피를 내리거나 기계들이 대신해주는걸 한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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