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과거 청순 이미지 탓에 화장실도 편하게 못 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명세빈이 출연해 청순 이미지 탓에 겪은 고충을 토로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청순의 아이콘' 명세빈이 출연해 반전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명세빈이 출연해 청순 이미지 탓에 겪은 고충을 토로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청순의 아이콘' 명세빈이 출연해 반전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명세빈은 과거 추억의 커피 CF 속 명대사 "저 이번에 내려요"를 즉석에서 재연하며, 추억을 소환시켰다. 이어 명세빈은 '청순미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 나이에 부끄럽다"라며 "청순이 아닌 청승 쪽이 아닐까"라고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청순이라는 글자를 의인화하면 명세빈"이라는 정형돈의 말에 화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90년대 대표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명세빈은 당시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이 많은 곳에 잘 못 가지 않았냐는 질문에, "목욕탕을 한 번 갔다가, 나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 걸 느끼고 '갈 데가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미지 때문에 나를 청순하게만 보시니까 화장실도 편하게 못 갔다"라며 "항상 매니저를 대동해서 다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사람들이 없을 때 가려고 신경 썼던 것 같다"라고 감춰뒀던 고충을 토로했다.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하게 된 명세빈은 "백화점을 갔다가 신승훈을 우연히 보게 돼 너무 신기한 마음에 계속 따라다녔는데, 신승훈 매니저가 두리번거리던 나를 발견하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의했다"라고 남다른 캐스팅 비화를 전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 명세빈은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춤을 췄어야 했는데, 춤을 못 추는데 일단 하겠다고 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얼마 전 신승훈이 한 방송에 출연해 나에게 속았다고 하더라"라며 "방송을 본 뒤 신승훈에게 '그때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시신 발견된 유명 회계사…'내연녀' 용의자만 여러명 등장
- '공개 열애 10년째' 이정재♥임세령, 올해도 美 LACMA 동반 참석…애정 여전
- 박경내 변호사 "김민재, 이혼 부인에게 재산분할 500억? 재판으론 불가능"
- 김승수 '♥양정아'와 2세 AI 합성사진, 딸 미모에 '깜짝'…"남은 건 결혼식뿐"
- 안희정, 칩거 2년 3개월만에 모습…아들 결혼식에 前 부인, 지지자와 함께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
- 로버트 할리 아들 "아빠 마약 이후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공황장애 고백
- 북한강 30대 여성 '토막 시신 용의자’ 30대 현역 군인 체포(종합)
- 전 남편 송종국 저격했나?…박연수 "백번도 더 참았다" 인스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