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정권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 암살 모의와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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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수사당국에 적발된 초 모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 암살 모의 사건과 관련해 미얀마 군사정권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6일(현지 시간) 미국 법무부는 초 모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살해하려고 공모한 혐의로 뉴욕 거주 미얀마인 표 헤인 툿과 예 헤인 조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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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수사당국에 적발된 초 모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 암살 모의 사건과 관련해 미얀마 군사정권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군정 외교부는 이번 사건이 미국 내부의 일이고, 심판도 미국 법에 따라 미국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미얀마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초 모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가 반체제 국민통합정부를 지지해 유엔 대사 자리에서 쫓겨났으며, 반역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암살 모의가 미얀마 군부와 관련돼 있다는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탭니다.
이에 앞서 6일(현지 시간) 미국 법무부는 초 모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살해하려고 공모한 혐의로 뉴욕 거주 미얀마인 표 헤인 툿과 예 헤인 조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소식통을 인용해, 체포된 미얀마인 두 명이 직간접적으로 군부와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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