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여름 쏙'으로 차트 1위.. 대세 행보

윤기백 2021. 8. 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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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가 첫 서머송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온앤오프의 서머팝업앨범 '팝핑'(POPPING)의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이 발매 당일 오후 10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1위에 오르며 대세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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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첫 서머송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온앤오프의 서머팝업앨범 ‘팝핑’(POPPING)의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이 발매 당일 오후 10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1위에 오르며 대세를 증명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월에 발매했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과 4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에 이어 또 한 번 음원차트 정상을 탈환, 올해만 세 번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수록곡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명곡 맛집’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타이틀곡 ‘여름 쏙’은 펑키 디스코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표현했다. 온앤오프의 탄산음료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가 돋보여 올여름은 물론 매해 여름이 되면 떠올릴 만한 스테디한 서머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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