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 하정우, 첫 공판 출석 "심려 끼쳐드려 죄송"

박상후 기자 2021. 8.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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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하정우가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단독(판사 박설아)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첫 공판에 앞서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성실히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지난 2019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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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하정우가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단독(판사 박설아)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첫 공판에 앞서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성실히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지난 2019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후 법원 판단에 따라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하정우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고 그에 따른 처분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라며 "얼굴의 여드름 흉터로 인해 피부과 치료를 받아왔다. 실제 시술을 받았기에 안일한 판단을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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