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파동' 케인, "토트넘 본격 합류 맨시티전 출격 준비"

이현민 2021. 8. 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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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포 해리 케인(28)이 팀 훈련에 정식 합류한다.

영국 애슬레틱 찰리 애클셰어 토트넘 담당 기자는 9일 "케인이 이번 주 토트넘 전체 연습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 훈련장 내 숙박 시설에서 격리 조치와 더불어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클셰어 기자에 따르면 케인이 격리를 끝낸 12일(현지 날짜)부터 그룹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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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주포 해리 케인(28)이 팀 훈련에 정식 합류한다. 일단 초대형 이적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영국 애슬레틱 찰리 애클셰어 토트넘 담당 기자는 9일 “케인이 이번 주 토트넘 전체 연습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던 케인은 지난달 12일 막 내린 유로2020 결승 직후 휴식에 들어갔다. 이달 초 토트넘을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연습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더욱 불거졌다. 바하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그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단으로 연습에 불참한 적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 훈련장 내 숙박 시설에서 격리 조치와 더불어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클셰어 기자에 따르면 케인이 격리를 끝낸 12일(현지 날짜)부터 그룹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15일 열릴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설지 미지수다. 출전은 가능하나 매우 제한된 준비 기간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수장인 누누 에르피리투 산투는 언론을 통해 “케인은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빠른 시일 내 그와 대화를 할 것이다.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또, 토트넘이 4,700만 파운드(약 748억 원)로 아탈란타에서 영입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무릎 문제가 있어 아스널과 프리시즌 경기에 결장했다. 코파 아메리카 여파다. 다행히 연습을 재개해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적료 2,160만 파운드(344억 원), 에릭 라멜라를 주고 세비야에서 데려온 브라이언 힐은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 21년 만에 은메달 획득에 기여하 그가 10일 토트넘으로 귀환한다고 알렸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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