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호텔 2곳에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

구로구, 어르신 위한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 [서울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지역 호텔과 연계한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소재한 코업시티호텔(오류1동)과 코코모호텔(구로5동) 2곳에 총 50객실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어르신이면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상에 함께 등재된 가족 1인도 동반 입소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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