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새 외국인선수 캣 벨, 입국 후 2주 자가격리 돌입

이석무 2021. 8. 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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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1-22 시즌 외국인 선수 캣벨(풀네임 캐서린 벨.

캣벨은 지난 2015~16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 데뷔하며 한국 배구팬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캣벨은 "한국에서 다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세월이 흐른 만큼 코트 안팎에서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팬들과 팀원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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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여자배구단 새 외국인선수 캣 벨. 사진=흥국생명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1-22 시즌 외국인 선수 캣벨(풀네임 캐서린 벨. 28·미국)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캣벨은 지난 2015~16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 데뷔하며 한국 배구팬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88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이 장점인 캣벨은 2016년부터 중국, 필리핀, 터키 등 다양한 해외리그를 경험했다. 한층 높아진 경험을 바탕으로 6년 만에 다시 한번 한국 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구단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식단과 비대면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2주 동안 선수가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캣벨은 “한국에서 다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세월이 흐른 만큼 코트 안팎에서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팬들과 팀원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국 소감을 전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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