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위해 광주 'NHN사무소' 개소

NHN,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NHN사무소 개소
R&D센터 및 NHN아카데미 설립.."지역 발전 위한 노력 이어갈 것"

NHN 로고 (NHN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NHN이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협력해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NHN사무소'를 개소한다.

10일 NHN은 오는 12일 광주광역시에서 NHN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NHN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국가 AI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NHN은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협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ΔIT 일자리 창출 및 인재 확보를 위한 'NHN R&D센터' 설립, Δ우수 AI 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Δ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인력 양성기관 'NHN아카데미' 설립 Δ시민과 함께 즐기는 AI 페스티벌 개최 등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광주 NHN사무소 개소를 통해 AI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NHN의 클라우드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 및 IT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