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영입 쉽지 않은 아스널, 린가드로 방향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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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선수 영입이 어떻게 끝날까.
영국 매체 '메트로'는 9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레스터시티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과 계약에 실패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로 시선을 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매디슨은 아스널로 이적하길 원한다. 그러나 레스터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팀이 그를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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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선수 영입이 어떻게 끝날까.
영국 매체 '메트로'는 9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레스터시티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과 계약에 실패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로 시선을 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올여름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에 우선순위를 뒀다. 아르테타 감독은 매디슨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덧붙였다.
매디슨은 지난 2020-21시즌 42경기서 11골 10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유의 뛰어난 패싱 센스와 킥력이 돋보였고, 훌륭한 경기 운영으로 레스터시티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아스널은 올여름 매디슨 영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몸값이 가장 큰 문제다. 이 매체는 "레스터시티는 매디슨 몸값을 6000만 파운드(약 954억 원)로 원하고 있다. 아스널이 생각하는 금액보다 더 크다. 아스널의 스왑딜 제안도 레스터시티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이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매체는 "매디슨은 아스널로 이적하길 원한다. 그러나 레스터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팀이 그를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매디슨은 지난 2020년 7월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매디슨과 협상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그를 데려오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플랜B를 생각해야 한다. 바로 맨유의 린가드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뛰다가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을 가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웨스트햄에서 16경기 동안 9골 5도움으로 폭발력이 상당했다.
임대 이후 맨유로 돌아왔다. 그러나 미래가 밝지 않다. 맨유가 제이든 산초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린가드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아직 연장 계약 협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메트로'는 "맨유는 린가드 몸값을 2500만 파운드(약 397억 원)로 책정했다. 매디슨보다 훨씬 더 현실적인 목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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