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구체적인 자녀계획 없어, 둘 다 이미 늦었다"('아수라장')

▲ 제공|'아수라장'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아수라장'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와의 자녀 계획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FiL 예능프로그램 '아수라장'에서는 '인싸 엄마 되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날 MC들은 자녀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가운데 정시아는 민혜연에게 자녀 계획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민혜연은 "구체적으로 없다. 둘 다 이미 늦어서 지금 서둘러도 크게 차이가 안 날 것 같다"고 답한다.

민혜연은 "둘 다 구체적으로 계획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인다. 박지윤은 "구체적인 계획보다 어느 순간 찾아오는 것도 (있다)"고 민혜연의 생각에 공감한다.

정시아는 민혜연과 주진모의 나이 차도 언급한다. 이에 주진모와 11살 차이인 민혜연은 열애설이 났을 당시 억울했다고 털어놓는다. 민혜연은 '10살 나이 차이'라고 기사가 난 것에 대해 "한 살에 예민해서 어디에 말도 못하고 나 85(년생)인데 계속 84라고 떠서 조금 서운했다"고 회상한다.

또한 민혜연은 주진모와 학창 시절 관련 얘기를 할 때 11살 나이 차이를 실감한다고 밝힌다. 주진모는 '학력고사 세대'지만, 민혜연은 '수능 세대'인 것. 이에 민혜연은 "수능의 역사부터 다르다"고 말한다.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 김미려는 자녀 훈육법도 공유한다. 박지윤은 아이들에게 "갱년기라는 게 있다. 너희들은 다 '짤' 없다"고 말한다고 한다. 김미려는 딸 모아에게 "엄마가 화낼 것 같으면 정신 차리게 엄마한테 이야기 해달라"고 시킨다며 독특한 육아 방법을 공개한다.

'아수라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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