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실무진 비밀리 방한..LG·SK와 사업 논의"-대만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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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 실무진이 최근 비밀리에 방한해 LG와 SK그룹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하고 관련 사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실무진은 애플카 공급망에 합류할 적절한 파트너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애플은 미국 외 지역에서 공급업체를 찾고 있지만,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는 미국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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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원 기자 =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 실무진이 최근 비밀리에 방한해 LG와 SK그룹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하고 관련 사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실무진은 애플카 공급망에 합류할 적절한 파트너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애플은 현재 자율주행차 출시에 도움이 될 신규 공급업체와 사업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장에서는 애플의 협력사로 중국 업체들이 거론됐다. 애플은 전기차용 배터리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선호하는 데 이는 중국 업체들의 주력 상품이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무겁지만, 비싼 니켈과 코발트 대신 철광석을 사용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애플은 미국 외 지역에서 공급업체를 찾고 있지만,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는 미국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만 매체는 애플의 이번 방한 목표가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도록 국내 기업을 설득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카는 오는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saewkim9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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