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순위 역주행..국내 구글 톱10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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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무려 2년여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톱10에 재진입했다.
'에픽세븐'은 지난 9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6일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16위 달성에 이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픽세븐'은 '크로스파이어' 단일게임에 의존하던 스마일게이트에게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한 효자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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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무려 2년여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톱10에 재진입했다. 늘어나는 흥행 신작으로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글로벌 히트작 반열에 오른 국산 지식재산권(IP)의 저력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에픽세븐’은 지난 9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한 결과다. 업데이트 직전 39위를 기록했으나 수일 만에 30계단 이상 상승했다. 애플 앱스토의 경우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 6일 7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인기 반등은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6일 17위를 기록하며 순위 급등을 이뤄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9일 기준 17위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6일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16위 달성에 이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6일 12위에 등극한바 있다.
이번 인기 반등은 지난 5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덕분이다.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과의 제휴 콘텐츠인 ‘에밀리아’와 ‘람’, ‘렘’ 등의 신규 캐릭터 추가가 주효했다. 여기에 신규 지역 ‘윈텐베르크 북부’ 및 관련 영웅 5종의 등장도 힘을 보탰다. 새로운 콘텐츠의 등장이 이용자의 지갑을 연 셈이다.
‘에픽세븐’은 ‘크로스파이어’ 단일게임에 의존하던 스마일게이트에게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한 효자게임이다. 2018년 8월 30일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같은 해 11월 8일 글로벌 시장 출시, 이듬해 11월 7일 일본 시장 출시 등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며 인기몰이했다. 한국에서는 출시 당시 양대 앱마켓 매출 톱5에 진입했으며 미국에서도 2019년 2월 애플 앱스토어 톱10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서비스사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매출은 2017년 311억원에서 2018년에는 820억원을 달성했고 2019년 1986억원, 지난해 2564억원 등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최근 업데이트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라며 “3주년을 앞두고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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