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김슬기, 카메오의 바른 예
[스포츠경향]
배우 김슬기가 ‘라켓소년단’ 최종화에 특별 출연해 활약했다.
김슬기는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최종화에 장PD 역으로 특별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소년들의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김슬기는 극 중 ‘라켓소년단’ 멤버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땅끝마을을 찾은 장PD 역을 맡아 감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는 첫 등장부터 동그란 안경 너머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지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어 방송을 위해 한껏 멋을 낸 옷차림으로 등장한 ‘라켓소년단’ 멤버들과 영자(오나라 분)를 황당한 얼굴로 바라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슬기는 장PD의 모습을 완벽 소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그간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펼쳐온 그의 노련한 연기력은 ‘라켓소년단’ 최종화에 임팩트를 더하는데 충분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김슬기는 “기분 좋게 촬영을 마쳤다. 이렇게 좋은 드라마의 마지막 회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한 작업이었다”며, “풋풋하고 개성 강한 청춘들이 모인 기운 좋은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슬기는 지난 6월 종영한 SKY채널 ‘쉿! 그놈을 부탁해’에서 카리스마 핵주먹 복수해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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