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리, 7년 만에 스페인서 LET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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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앨리슨 리(이화현)가 프로 데뷔 7년만에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소토그란데(총상금 100만 달러)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앨리슨 리는 올림픽이 열린 지난 7일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소토그란데레저바클럽(파72 6943야드)에서 마친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5타차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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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재미교포 앨리슨 리(이화현)가 프로 데뷔 7년만에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소토그란데(총상금 100만 달러)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앨리슨 리는 올림픽이 열린 지난 7일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소토그란데레저바클럽(파72 6943야드)에서 마친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5타차 우승했다.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3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10언더파)였다.
우승한 앨리슨 리는 “프로 데뷔 이후 오래 기다려온 우승을 차지해 너무나 기쁘다”면서 “팀 경기를 병행하느라 우승을 확신 못했는데 스페인에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골프를 하면서 투어 카드를 잃고 Q 스쿨로 돌아가기도 하며 많은 것을 경험했다”면서 “부모님이 지금까지 도와주셔서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그의 세계 골프 랭킹도 124위에서 92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올초 205위에서 시작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부 퓨처스 투어 IOA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하는 등 꾸준히 순위를 올리다가 이번에 100위 이내로 진입했다.
한편 개인전과 함께 열린 4명씩 겨룬 팀 대항전에서는 팀 부하이가 팀 스트롬을 연장전 첫홀에서 이겼다. 애술리 부하이를 캡틴으로 스테이시 리 버그만, 헤일리 데이비스와 아마추어 이그나치소 모릴로 4명의 팀은 3라운드까지 35언더파를 합작했다.
연장전이 결정되자 캡틴인 부하이가 파를 잡으면서 그녀의 네 번째 LET 우승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첫승을 기록했다. 정규 라운드에서 동타로 마친 리니아 스트롬은 연장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4명이 34언더파를 합작한 팀 헐이 3위, 팀 맥도날드와 팀 페이스는 공동 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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