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류준열, 감성 폭발..운명적 만남 예고

윤준호 인턴 2021. 8.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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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이 운명적 만남을 예고했다.

다음달 4일 첫 방송되는 '인간실격' 측은 10일 전도연, 류준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평범치 않은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가 써 내려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전도연은 "류준열 배우와 첫 촬영이 버스 신이었다. 울고 있는 부정과 끊임없이 말을 하는 강재"라며 "(류준열은)계속 보게 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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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인간실격' (사진=JTBC '인간실격' 제공).2021.08.1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이 운명적 만남을 예고했다.

다음달 4일 첫 방송되는 '인간실격' 측은 10일 전도연, 류준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평범치 않은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가 써 내려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부정과 강재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버스 창가에 기대앉아 눈물을 흘리는 부정, 홀로 눈물을 쏟아내는 부정이 계속 신경 쓰여 지켜보던 강재다.

호기심에 눈을 뗄 수 없었던 강재가 알 수 없는 감정의 동요를 느끼며 무심하게 손수건을 건넨 것.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좁혀진 거리감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다.

류준열은 부자가 되고 싶은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를 연기한다. 가난의 유전자를 벗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남자다.

더불어 전도연은 "류준열 배우와 첫 촬영이 버스 신이었다. 울고 있는 부정과 끊임없이 말을 하는 강재"라며 "(류준열은)계속 보게 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류준열 역시 "전도연 선배는 표현하기 어려운 매력을 가진 분"이라며 "(전도연과)함께 촬영하는 순간들이 소중하고 즐겁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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