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온다" 메시 PSG행 가능성..파리 공항에 구름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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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축구 전설 메시(34·아르헨티나)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었다.
파리 르 부르제 공항과 파리 생제르멩 FC(이하 PSG) 홈 구장 앞에는 메시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메시는 8일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고별 기자회견에서 "(내가 PSG에 합류할)가능성이 있지만 어느 팀과도 합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메시가 PSG에 합류한다면, PSG는 메시뿐만 아니라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 그리고 네이마르(29·브라질)로 구성된 특급 삼각편대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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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살아있는 축구 전설 메시(34·아르헨티나)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었다.
파리 르 부르제 공항과 파리 생제르멩 FC(이하 PSG) 홈 구장 앞에는 메시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메시는 현재 PSG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가 PSG와 계약을 곧 마무리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난무하자 전세계가 파리를 주목하고 있다.
메시가 정확히 언제 파리로 도착할 지는 알 수 없다. 외신은 8일(현지시간) 저녁 메시가 아직 비행기를 예약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음에도 팬들은 그를 잠시라도 보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렸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이 메시의 도착만을 기다리며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팬들은 피켓을 들고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다.
지난 5일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작별을 발표했다.
올해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프리메라리가 재정 규정으로 불발됐다.
스페인 1부리그인 라리가는 구단 총수입에서 선수단 인건비가 일정 비율을 넘지 않게 하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하는 데 메시의 고액 연봉을 구단이 맞출 수가 없었다.
이로써 2000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21년간 뛰어온 메시는 정든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메시는 8일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고별 기자회견에서 "(내가 PSG에 합류할)가능성이 있지만 어느 팀과도 합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메시가 PSG에 합류한다면, PSG는 메시뿐만 아니라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 그리고 네이마르(29·브라질)로 구성된 특급 삼각편대를 구성할 수 있다.
PSG는 최근에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6·스페인)를 영입한 바 있다.
메시가 계약을 하게 된다면 PSG가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winsha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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