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거부자의 기행..마트서 곳곳 혀로 핥고 다녔다 [영상]

김찬영 2021. 8.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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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거부자라고 밝힌 한 여성이 지역사회에 민폐가 되는 행동을 해 논란이다.

공개된 영상 속 마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메슈크는 쇼핑 카트, 포장용 비닐봉지, 냉장고 손잡이 등을 혀로 핥았다.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 마트의 물건들을 핥는 영상을 올린 남성과 여성 등은 기행이 발각된 후 재물 손괴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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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거부자라고 밝힌 한 여성이 지역사회에 민폐가 되는 행동을 해 논란이다.

이 같은 소식은 복수의 외신이 지난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조디 메슈크는 최근 대형마트 손잡이 등 기물을 혀로 핥고 다니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마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메슈크는 쇼핑 카트, 포장용 비닐봉지, 냉장고 손잡이 등을 혀로 핥았다. 

그러면서 “세균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균에 노출되면 천식이나 알레르기에 관한 방어력이 향상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또 “미생물은 소화를 돕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자유를 누려라”라고 말했다. 

논란에 오른 그의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 마트의 물건들을 핥는 영상을 올린 남성과 여성 등은 기행이 발각된 후 재물 손괴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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