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물자 반입, 시위자들과 경찰 간 또 충돌
이종윤 2021. 8.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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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주한미군이 10일 새벽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물자와 공사 자재 등 반입을 재개했다.
사드 기지 물품 반입은 지난 5일 이후 닷새 만이다.
이날 소성리 주민 일부와 사드 반대 대학생 단체 회원 등 230여명은 마을회관과 보건소 앞 두 그룹으로 나눠 연좌시위을 벌이며 사드 기지 내 차량 출입 저지 집회를 벌였다.
경찰이 50여분 만에 진입로를 확보해 생필품 등을 실은 차량 4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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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기지에 닷새 만에 물품 반입 재개
[파이낸셜뉴스]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10일 새벽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물자와 공사 자재 등 반입을 재개했다. 사드 기지 물품 반입은 지난 5일 이후 닷새 만이다.
[파이낸셜뉴스]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10일 새벽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물자와 공사 자재 등 반입을 재개했다. 사드 기지 물품 반입은 지난 5일 이후 닷새 만이다.
이날 소성리 주민 일부와 사드 반대 대학생 단체 회원 등 230여명은 마을회관과 보건소 앞 두 그룹으로 나눠 연좌시위을 벌이며 사드 기지 내 차량 출입 저지 집회를 벌였다. 경찰은 오전 7시께부터 집회 참가자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경찰이 50여분 만에 진입로를 확보해 생필품 등을 실은 차량 4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이들 시위자들은 '사드 가고 평화 오라' '불법 사드 공사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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