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윤제균, '인터스텔라' 제작자와 K팝 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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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인터스텔라' 제작자와 K팝(K-Pop)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든다.
CJ ENM은 이번 프로젝트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석권 이후 더욱 높아진 한국 창작자들에 대한 관심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매칭해 유능한 한국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고 K팝을 비롯한 'K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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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인터스텔라' 제작자와 K팝(K-Pop)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든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프로젝트는 JK필름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형태다.
CJ ENM은 이번 프로젝트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석권 이후 더욱 높아진 한국 창작자들에 대한 관심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매칭해 유능한 한국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고 K팝을 비롯한 'K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린다 옵스트는 오스카 대상 3회, 골든글러브 대상 4회, 에미상 3회 수상의 경력을 지닌 인물로 영화 '인터스텔라'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어느 멋진 날' '콘텍트', 드라마 '핫 인 클리블랜드' '헬릭스' 등 다수의 작품을 히트시킨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 역시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통해 코미디에서 휴먼 드라마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한국의 대표 흥행 감독으로 꼽힌다. 윤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이달부터 보이밴드 역할을 맡을 주연 배우 오디션을 시작할 예정이며, 한류 스타나 할리우드와 팝 음악계의 아이콘들을 캐스팅해 전 세계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CJ ENM 측은 "K팝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의 높은 관심과 다문화주의 트랜드가 반영된 신선한 영화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J가 야심 차게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영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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