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상·증강현실 기술로 독립운동 생생하게 체험한다

정윤주 2021. 8.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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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5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는 ▲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 '누구(NUGU)' 적용 코딩 로봇 활용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 VR(가상현실) 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 '점프 AR(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범 김구 등 5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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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기념관과 실감형 콘텐츠 5종 제공
관람객이 '마법사진관'을 체험하는 모습 [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5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는 ▲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 '누구(NUGU)' 적용 코딩 로봇 활용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 VR(가상현실) 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 '점프 AR(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범 김구 등 5개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역사 속 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은 듯한 합성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역사를 살펴보거나 아직 남아있는 일본식 표현을 우리말로 고쳐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말 지키기를 주제로 한 '한글을 지켜라' 4DX 애니메이션과 VR 영상을 보거나 자신의 모습을 백범 김구 모습에 합성하는 AR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2024년까지 5년간 공동사업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 역사를 ICT 기술을 접목한 국민 참여형 전시환경으로 새롭게 구축했다"고 말했다.

최일규 SKT Cloud CO장은 "앞으로 5G MEC 기반 독립기념관 체험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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