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로부터 연봉 471억 제안 받아..곧 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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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를 떠난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구단인 PSG로부터 연봉 3500만유로(471억원)를 제안 받았으며, 곧 공식 입단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중동의 CNN '알자지라'가 10일 보도했다.
축구 전문가들은 현재 이 정도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다며 PSG가 가장 적극적으로 메시에게 대시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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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FC바르셀로나를 떠난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구단인 PSG로부터 연봉 3500만유로(471억원)를 제안 받았으며, 곧 공식 입단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중동의 CNN '알자지라'가 10일 보도했다.
축구 전문가들은 현재 이 정도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다며 PSG가 가장 적극적으로 메시에게 대시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PSG는 그를 영입하면 전 바르셀로나 팀 동료인 네이마르와 함께 뛰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문 기자인 베로니카 브루나티도 9일 "메시가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하고 계약에 서명하는 동안 PSG는 메시 영입을 공식 발표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는 메시의 성대한 입단식을 위해 에펠탑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메시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FC바르셀로나에 작별을 고했다.
그는 이날 FC바르셀로나 캄프누 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며 이적 사실을 공식화했다. 그는 기자회견 내내 눈물을 흘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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