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새 외국인선수 캣벨, 8일 입국..2주 자가격리 돌입

이정철 기자 2021. 8.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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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캣벨이 한국에 입성했다.

흥국생명은 10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1-22 시즌 외국인 선수 캣벨(Katherine Bell, 28세, 미국)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캣벨은 지난 2015-16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며 한국 배구팬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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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벨 / 사진=흥국생명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흥국생명의 캣벨이 한국에 입성했다.

흥국생명은 10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1-22 시즌 외국인 선수 캣벨(Katherine Bell, 28세, 미국)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캣벨은 지난 2015-16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며 한국 배구팬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88cm의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이 장점인 캣벨은 2016년부터 중국, 필리핀, 터키 등 다양한 해외리그를 경험하며 얻은 발전된 기량으로 다시 한번 한국 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구단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식단과 비대면 트레이닝을 준비했다"면서 "2주 동안 선수가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캣벨은 "한국에서 다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세월이 흐른 만큼 코트 안팎에서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팬들과 팀원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입국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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