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때문에 못 나가지만.. 헤엄치는 인어공주 보면서 웃었다"

김태욱 기자 2021. 8.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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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인어공주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어느 도로에 인어가 등장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빈 밀러가 창문 밖을 봤다가 우연히 인어공주를 발견했다.

 더스코티시선 등 다른 현지 언론도 폭우 속 길거리에 등장한 인어의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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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8일(이하 현지시각) 스코틀랜드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인어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스코틀랜드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인어공주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어느 도로에 인어가 등장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빈 밀러가 창문 밖을 봤다가 우연히 인어공주를 발견했다. 더스코티시선 등 다른 현지 언론도 폭우 속 길거리에 등장한 인어의 소식을 보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어공주는 아니지만 대담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오늘 나를 웃게 해준 인어공주한테 감사하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지 언론은 주말 내내 계속된 소나기로 글래스고 배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홍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어 사진을 제보한 밀러도 홍수로 현재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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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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